산업 산업일반

[집, 가을로 꾸미다] 한화L&C, 타일 형태 스티커로 분위기 내 마음대로


건자재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에 나선 한화L&C는 시공편의성과 기능성·디자인을 고루 갖춘 건자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인테리어 제품은 시공 전문가들의 도움 없이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DIY 제품이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L&C가 선보인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과 국내 최초의 DIY륨 바닥재 '쉬:움'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보닥타일은 한화L&C가 DIY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직후 일부 모델이 매진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종이·인조가죽·레이온·코르크 등 독특한 표면소재와 패턴을 적용한 타일 형태의 스티커 제품으로 주방·욕실·거실 등의 벽면에 부착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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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방과 욕실의 벽체 타일이 오래되거나 오염·부식될 때 전체 면적을 교체해야 하는데 보닥타일을 이용하면 원하는 부위만 쉽게 시공할 수 있다. 특수처리된 3D 표면은 입체감과 질감을 극대화해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한화 쉬:움'은 'She(그녀)+ium(공간의 라틴어)'의 합성어이며 여성 혼자 쉽게 공간연출이 가능한 바닥재로 '시공이 쉽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바닥재와 달리 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박스 안에 약 1평 공간을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 롤 형태로 감겨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25㎝의 폭에 뒷면 점착 시트가 붙은 제품으로 본드를 별도로 바르지 않고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한화L&C 제품 특유의 시공편의성은 창호 제품에서도 나타난다. 조립식 덧창 '홈샤시 마스터 플러스'는 주상복합아파트와 노후화 주택 등이 타깃이다. 주로 시스템 단창이 설치된 주상복합아파트나 노후화 주택은 상대적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은데 창을 철거한 후 새로 창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창호 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한화L&C는 창을 철거하지 않고도 그 앞에 창을 덧대어 이중창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 제품을 개발했다. 최대 24㎜의 복층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우수하고 중금속이 없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갈등을 겪고 있다면 '한화 소리지움' 바닥재를 이용해볼 만하다. 한화 소리지움은 층간소음을 잡는 탁월한 고기능성 차음바닥재로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한국방제시험연구원에 따르면 한화 소리지움은 일반 모르타르 바닥재와 차음성을 비교했을 때 24DB 감쇄 효과를 보였다. 이는 동급 제품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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