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총통화율 하락·채권 충분 금리 내릴듯

▧ 국내금리 동향과 전망지난주에는 장단기 금리가 모두 하락하였다. 단기 금리의 하락은 교원 급여, 지방 재정 교부금, 양곡 수매 자금 등 4조원 가량의 재정 자금이 집중 방출되어 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비과세 저축 상품으로 약1조5천억원이 금융기관으로 유입되면서 금융권의 채권 매수 여력이 호전되어 장기 채권 금리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에도 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긴축적인 통화 관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한때 19.7%까지 상승하였던 총통화 증가율이 11월10일 현재 평잔 기준 18.5%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권수급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달 채권 발행 물량인 3조원중 이미 1조8천억원이 발행되어 채권발행 물량 부담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금리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금융기관들이 채권매수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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