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필] 유인균 인천제철사장

정몽구 현대그룹회장과 고교동기동창으로 지난 76년 현대자동차써비스에 입사, 현대정공 부사장을 거쳐 고려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등 鄭회장 계열사를 관리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일하면서 연간 2,000억원도 안되던 관급공사수주액을 98년 8,700억원으로 끌어올려 IMF한파속에서도 자금난을 겪지않고 공격경영을 펼칠 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통해 그동안 현대건설의 계열사정도로 인식됐던 현대산업개발의 이미지를 확 바꿔놓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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