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팀과 미국 대표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트로피가 국내 팬들을 찾아간다.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사무국은 "올해 대회 개최지인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시작으로 25일부터 트로피 투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는 약 2주간 잭니클라우스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된 뒤 5월14일 남서울CC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장으로 이동한다. 또 5월21일부터는 SK텔레콤 오픈 대회장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로 옮긴다. 대회 사무국은 앞으로 국내 남녀 대회 현장과 대회 후원사 등 수도권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 트로피를 전시할 계획이다.
티파니사가 제작하는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는 24K 도금으로 무게는 12㎏ 정도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