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의 전역 현장에는 팬들이 모여들었지만 그는 군을 둘러싼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특별한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2012년 10월 입대한 이특은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했지만, 지난해 일부 연예병사들의 부실 복무가 논란이 되면서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되자 을지부대에 재배치됐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대 당일 취재진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한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어하는 이특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특은 하반기 슈퍼주니어로 컴백한다.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열리는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 6’에 참여하며 하반기 발매 예정인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준비를 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