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체코 순수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24일 오후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체코의 착한 소년들 ‘보니푸에리’ 합창단이 온다.

소년들의 티없이 맑은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4일 오후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1982년 창단된 체코의 대표 합창단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Good boys)’이라는 뜻으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2,500회 이상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또 보니푸에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사 ‘EMI, BMG, Supraphon’ 등과 20여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 작업을 함께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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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은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 연출로 이번 공연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며 연인이나 가족 관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정수, 체코 및 동유럽 국가의 민요, 크리스마스 캐롤과 뮤지컬 음악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세 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中 ‘집으로 가는 길’, 헨델의 ‘할렐루야’, 브로드웨이 뮤지컬 메들리,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 관객들이 반가워할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순수하고 맑은 체코 소년들의 목소리로 듣는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100분(인터미션 15분), 티켓 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080-48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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