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성금모금운동인 ‘2012 따뜻한 대한민국을 희망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상사고를 입은 아동과 무차별 범죄 피해자 등 ‘희망해가 이뤄드리는 열 가지 소원’을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행사 홈페이지(hope.daum.net/campaign/issueview.daum?campaign_id=67)를 통해 신용카드, 휴대폰, 다음캐시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참여에 맞춰 100원에서 1,000원까지의 후원금을 별도로 기부한다. 또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 이용자를 위해 ‘희망해 스티커 4종’를 출시하고 스티커 전송을 통해 하루 최대 1만1,200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 방법을 다양화했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된다.
다음 관계자는 “마이피플과 SNS 등을 활용한 손쉬운 기부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티즌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