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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요우커 수혜주' 대현, 겨울 앞두고 강세

[특징주]요우커 수혜주 대현(016090), 겨울 앞두고 강세


‘요우커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 의류업체 대현이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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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현은 2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10.94% 상승한 3,8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1.92%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외국인이 48억원, 기관이 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겨울에는 아이템이 45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패딩아웃터, 니트, 액세서리, 겨울 부츠와 운동화 등 80여개의 다양한 아이템을 강화했다”며 “올 4·4분기에는 판매규모 확대는 물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우커 수혜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최근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현의 의류브랜드인 ‘모조에스핀’은 지난 1~7월 국경절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브랜드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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