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0일 무역센터에서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및 정부관계자, 무역업체 대표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정부포상 대상자 231명 및 훈포장 200명등 모두 531명에 대해 시상한다.29일 산자부에 따르면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대기업부문에서 대우중공업, 중소기업에서 극동전선공업이 각각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주)한화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포항강재공업과 한국제지가 동탑 및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이밖에 중소기업으로서 수출증진에 공로를 세운 삼화인쇄가 대통령표창을, 동양경보전자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산자부는 올해 포상 기준으로 외형적인 수출 규모와 수출 증가율외에 무역수지 개선, 자기상표 수출, 신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등 수출의 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자 명단을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대우중공업 극동전선공업 은탑산업훈장=(주)한화 동탑산업훈장=포항강재공업 철탑산업훈장=한국제지 석탑산업훈장=(주)고려 산업포장=동진화성공업 대통령표창=삼화인쇄 국무총리표창=동양경보전자 산업자원부장관표창=세원중공업 【이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