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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 신한금융투자, 조기상환율 높인 ELS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판 ELS’는 기존 상품보다 조기상환 가능성과 수익률을 높인 게 강점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ELS 대부분이 조기상환 1,2차 배리어가 기초자산 가격의 100% 또는 95%이며 낙인이 있는 상품이다. 이에 비해, ‘특판 ELS’는 조기상환 배리어를 1,2차부터 90%으로 대폭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훨씬 높였다. 또한 낙인이 없어 상환에 유리할 뿐 아니라, 쿠폰 수익률이 연 7.5%로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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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에 22.5%(연7.5%)의 수익이 발생하며,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0% 미만일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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