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전세계의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 시장 규모가 230억 달러(약 2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이 중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규모는 약 68억 달러로 유럽(69억 달러)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전체 시장에서 수혜를 입을 사업자로는 이동통신사업자(115억 달러), 기기 제조사(66억 달러), 콘텐츠ㆍ애플리케이션 개발사(26억 달러), 헬스케어 서비스업체(24억 달러) 등이 꼽혔다.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는 만성질환 관리(65%ㆍ150억 달러), 질병 진단(15%ㆍ34억 달러),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약물 복용 안내(10%ㆍ23억 달러) 등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