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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열린경영을 위한 근로자 참여, 근로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한 결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개발공사는 6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노사평화선언 선포, 노사공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노사간 지속적 신뢰관계를 통해 선진조직문화를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은행대출 금리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전남도 공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협력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