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입주업체는 구조고도화를 위한 선결 조건인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단지 내 지하철 유치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노선의 확대 및 광역노선(광주~성남~서울, 수원~성남~서울)버스가 성남산업단지를 거치도록 노선 변경 또는 증편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산업단지는 1974년 9월에 최초 준공 이후 현재 2,998개 업체, 4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여주오곡나루축제 ' 7~9일 신륵사관광지서
알차게 익은 오곡별미를 맛볼 수 있는 '제16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7~9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 여행'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루터에서는 옛날 복장을 한 보부상들이 전통 막걸리와 빈대떡 등 주막 장터 및 난전 시장을 형성하고 옛날 시골장터와 마을단위로 반드시 있었던 대장간을 설치해 옛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한다. 또 오곡주막에서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하여 여주쌀밥, 여주쌀고구마밥(비빔밥)체험이 진행된다. 오곡장터에서는 여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사과, 배 등을 난전식 장터분위기를 연출하며 판매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기술학교 내년도 교육생 300명 모집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직업교육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가 2015년도 교육생을 내년 2월 6일까지 10개 과정 300명(1년 과정 240명, 6개월 과정 6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년 교육과정 컴퓨터응용기계, 기계CAD/CAD, 전기설비, 전기제어,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스마트전자, 그린카정비 등 8개와 6개월 과정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2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으로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http://gti.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군포시 당정역 인근에 '골프장 둘레길' 완공
군포시가 조성 중인 '골프장 둘레길'이 완공됐다. 시는 당정근린공원(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을 출발해 옥천초교, 용호고, 안양컨트리클럽을 거쳐 당정역으로 돌아오는 4.6㎞ 구간에 골프장 둘레길을 조성했다.
시는 둘레길 완공을 기념해 8일 골프장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당정근린공원으로 오면 된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식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참고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도민 홍보단 모집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붐 조성 및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다음 달 5일까지 1,000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엑스포 홍보에 열정을 가진 도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엑스포 홈페이지(www.2015organic-exp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도내 각 시·군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8일부터 24일간 개최된다.
/박희윤기자
부산시 '러시아 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8일까지 의료기술 세미나, 의료관광설명회, 비즈니스상담회 등 '러시아 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아르쫌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의료기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새홍재병원, 성소병원, 이룸여성병원, 미래여성병원, 김양제피부과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아르쫌시 참가 6개 의료기관에서 암질환, 불임, 출산, 갑상선 질환, 척추 및 관절질환 등 진료과목별 주제 발표와 현지 의사 등 의료진과의 토론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황상욱기자
경남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유치
경남도는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민족 여성 간의 연대강화와 국가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경남 통영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15주년을 맞이하는 '201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통영시 국제음악당 일원에서 여성가족부·경남도·통영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개회식, 기조강연, 활동분야별 토론,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내년 2월 전문가와 공동 개최기관 자문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리더와 차세대 여성리더들이다.
/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