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14일 발행한 단기국채 발행금리가 이달 들어 가장 높게 형성됐다.미 재무부는 이날 실시된 공매에서 3개월 상환 국채는 평균할인율이 4.385%로 지난주의 4.320%에 비해 0.065%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6개월 상환 국채 평균할인율은 지난주의 4.375%에 비해 0.015% 포인트가 오른 4.390%였다.
이날 발행된 단기국채 평균할인율은 지난달 30일 3개월 상환 국채가 4.435%, 6개월상환 국채가 4.410%의 할인율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연간금리로 따지면 3개월 국채는 4.495%, 6개월 국채는 4.551%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모기지금리의 기준이 되는 1년상환 국채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이 4.49%로 전주의 4.46%에 비해 0.03%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