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11월 소비자물가 4.2% 상승

3개월만에 다시 4%대 진입 <br> 근원물가는 3.5% 올라

개편된 물가지수가 적용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를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소비자 물가는 3.5% 올랐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4.2% 올랐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1% 상승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2005년 기준의 구지수로는 4.6% 올랐다. 개편된 물가지수 기준으로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 올해 최고치인 4.8%를 기록한 뒤 9월 3.8%, 10월 3.6%로 낮아졌지만 11월에 4%대에 다시 진입한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5%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4.2% 내렸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과 서비스가 각각 3.4%와 2.7% 올랐으며 공업제품은 석유류의 급등으로 6.4%나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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