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내년부터세계적인 카드발급회사인 비자인터내셔널은 내년부터 비자「골드」카드보다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플래티늄」카드를 선보인다.
비자코리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서 열린 비자연차총회에서 한국을 비롯 동남아국가에서 이 카드를 선보이기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자는 내년 2월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 바로 카드발급에 나설 방침이다.
비자플래티늄카드는 비자의 각 회원사들이 전체 회원중 5∼10%의 최우수 회원을 선정, 철저히 관리하면서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특급호텔 할인, 세무 및 법률상담, 국내외 전화이용료 할인 등의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현재 비자의 최우수서비스카드인 골드카드가 너무 남발돼 회원들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