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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소식]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랩 2.0’ 10차 상품을 내달 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ETF(타이거200/코덱스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하기 때문에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고, 위험도 감소시킨다. 또한 매수 완료 후 일정 수준이상 증시가 하락할 경우, 보유비중 조절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매매차익에 대해선 전액 비과세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추가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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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랩 수수료가 발생한다.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코스피가 1900선 반등에 성공했으나, 국내증시의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이라며 “현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주 모집한 선진 증시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을 내달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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