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클K] C·SPACE로 재출범

편의점업체 써클K가 「C·SPACE」라는 독자 브랜드로 재출범했다.9일 한유통(대표 강원중)은 지난 1월 31일자로 美 써클K와 10년동안 맺었던 제휴관계를 청산하고 앞으로 C·SPACE라는 고유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유통은 이에따라 써클K코리아 본사 법인명을 한유통으로 변경하고 올해 40개의 직영점을 신규 출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110여개에 달하는 점포들의 써클K 로고를 C·SPACE로 바꾸는 점포재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유통측은 『美 써클K와 제휴관계를 청산한 것은 지난 10년동안 운영노하우를 대부분 전수받은 상태라서 독자 브랜드 진출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용관 기자 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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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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