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도 첫 디지털방송 시대 개막

제주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방송시대 막을 열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전역에서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고품질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9월부터 도내 저소득층이 보급형 디지털TV구매할 경우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하거나 디지털 컨버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해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다음달 28일까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세대도 조속히 디지털 방송전환 혜택을 받도록 디지털 컨버터 지원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은 현재 경북 울진, 전남 강진, 충북 단양 등의 시범사업이 완료됐으며 아날로그 TV방송은 내년 12월31일 전국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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