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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타일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일십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트롬 스타일러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LG전자가 도입한 서비스다. 현재 트롬 스타일러의 가격은 블랙이 209만원, 화이트가 199만원이다.
고객은 초기 부담비용을 0원, 30만원, 50만원 가운데 선택한 뒤 각 요금제에 따라 36개월간 매월 4만원에서 7만원 가량을 부담하면 된다. LG전자는 론칭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36개월 사용기준 등록비 면제 및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타일십 서비스로 트롬 스타일러를 구입하면 LG 헬스케어 매니저가 4개월마다 필터 세척과 내부 청소를 하고 살균·향기시트를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이나 니트 등 세탁하기 번거로운 의류를 살균·건조·탈취해주는 의류관리기로,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