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부산중소업체] 생활용품 공동상표 '제로섹' 도입

㈜테즈락(대표 박현태·朴炫太)이 대형할인점을 겨냥한 생활용품 공동브랜드인 제로섹(ZEROSEC)을 새로 내놓았다.테즈락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독자브랜드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내 중소 생활용품제조업체를 돕기 위해 모든 생활용품에 대해 「제로섹」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섹은 전국 대형할인점과 부산지역 도매상가를 겨냥해 셔츠 뿐만 아니라 가방·의류·텐트 및 등산용품 등 중저가의 생활용품에 부착된다. 이에따라 셔츠부문 상표사용권 업체인 ㈜우진IS가 31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가방·등산용품·텐트·신발 등이 잇따라 출시된다. 테즈락은 올해 제로섹 매출 목표를 40억원으로 잡고 있는데, 이를위해 금년말까지 전국 23곳의 대형할인점에 진출하는 동시에 부산과 서울에 6개의 도매망을 설치할 계획이다.【부산=류흥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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