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 종합심사를 거쳐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부문AA공인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EO는 수출입업체 중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 또는 이와 동등한 기준을 준수하는 업체에 각종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SK케미칼은 지난 2011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A등급을 받은 후 내부적으로 적극적인 관리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한 덕분에 A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상향 조정으로 인해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결과적으로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