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지난 10여년간 우리 국민들의 해외 관광이 크게 늘어나는데 반해 국내 관광은 정체상태에 있다며, 이는 우리경제의 소비활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상호 전경련 산업정책팀장은 “국민의 국내관광 연간지출액이 2012년 기준으로 24조원 규모이며, 생산유발효과가 39조원, 고용유발효과는 26만명에 이른다”며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
내수경기와 일자리창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계는 정부의 관광주간 사업에 적극적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책개선 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기업 임직원이 월별특정일을 지정해 기업문화에 맞는 문화행사를 향유하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기업 관련 회의·행사의 지방 개최 유도 등 내수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회원사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