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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다문화 리틀야구단 창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야구단이 출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 창단식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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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구단은 초등학생인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자녀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맡고 지휘봉은 박용진 전 LG 트윈스 2군 감독이 잡는다.

최성 고양시장과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고문으로 참여한다. 김용달, 임호균, 손혁, 전준호 등 전직 프로야구 선수와 코치가 자원봉사자로 코치진에 합류해 야구 꿈나무들을 키운다.

KBO는 다문화 야구단 창단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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