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클래식계 아이돌 ‘디토’, 가을 앙코르 무대 선보여

피아니스트 지용, 이번 무대 끝으로 ‘디토’ 활동 마감


젊고 세련된 음악성과 수려한 외모를 동시에 겸비한 클래식계의 아이돌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올 가을 앙코르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 6월 계속되는 매진 세례 속에서 5차례 진행된 디토페스티벌 ‘시티 오브 바흐’를 마무리한 ‘디토’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에 서기로 결심한 것이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앙상블 디토’가 8월31일과 9월1일 이틀에 걸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바흐 포 솔로(Bach for Solo)’와 ‘코드 네임:디토’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무대는 반응이 좋았던 지난 6월 공연을 기본으로 프로그램만 조금씩 다듬었다.


먼저 8월31일에 열리는 ‘바흐 포 솔로(Bach for Solo)’ 공연은 기존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3개 악기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4개의 악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다니엘 정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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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에 예정된‘코드 네임: 바흐’ 공연은 기존 레퍼토리인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2번,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외에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모차르트 소나타 듀오를 더해 세련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한편, 지용은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앙상블 디토 활동을 마감한다. 기획사 크레디아는 “솔로 활동과 남은 학업에 집중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크레디아(☎1577-5266, www.clubbalcony.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앙상블 디토’ 공식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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