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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당주동에 있는 세인항공(대표 장세열·사진)은 중소기업의 해외출장업무를 전문으로 지원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이 회사의 주요 업무는 국내외 단체여행 및 신혼여행 알선, 기업해외연수, 해외상용출장 및 개인여행 항공권 판매, 여권 및 각국 비자수속대행,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참관, 각국 호텔예약, 해외여행자보험 등이다. 하지만 대형 여행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소 여행사가 고전하고 있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던 비결은 바로 2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온 중소기업 및 기관, 단체와의 거래 덕분이다.
세인항공은 그 동안 한국과 일본 정보산업연합회 주관의 한일 정보화 간담회(10회), 정보통신관련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25회), 정보통신 관련 CEO/CIO 포럼(30회), 한중일 IT 장관회담(정통부장관 및 FUJITSU JAPAN 간담회 부대행사지원) 등의 주요행사를 지원해왔다. 또 각종 해외 전시회 참관 및 참가를 대행해 왔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의 해외연수와 관련된 업무처리도 도맡아왔다.
이처럼 세인항공이 오랜 기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과의 유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설립초기부터 함께해온 직원들이 20년 가까이 함께 해온 덕분이다. 그만큼 해외여행 업무에 능통한 베테랑이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고객사의 업무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테일한 업무지원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일이다 보니 작은 실수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고객이 한시라도 빨리 관련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장 대표는 “전 직원이 15년 이상의 베테랑 경력자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대응해온 덕분에 오랜 기간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