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오는 27일 소통·공감·건강을 기치로 내건 새로운 컨셉트의 베이커리 점포를 강남역에 오픈한다.
뚜레쥬르는 “기존 매장들이 단순히 공간의 확장을 강조한 베이커리2.0시대를 주도했다면 강남역점은 고객과의 소통, 공감을 더한 베이커리3.0시대를 이끌 수 있는 매장”이라고 26일 밝혔다.
2층 규모의(총 123석)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자연광을 최대한 유입시키는 통유리의 시원한 외관으로 안과 밖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고, 런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주방을 개방해 고객이 파티쉐와 교감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키친`을 도입했다.
1층에는 천연발효종을 넣은 빵 11종을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 쿠키 등 총 200여 종의 제품들을 내놓는다.
레스토랑 기능이 더해진 2층에서는 유럽빵을 뚜레쥬르식으로 재해석한 샌드위치와 타르틴 등이 판매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건강한 정통 베이커리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진화된 베이커리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