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고객사 플랫폼 전략에 따라 범용부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4분기부터는 해외 고객사향 부품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제는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비교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홍 연구원은 이어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777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 감소한 3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하는 요인은 국내 고객사들의 높은 계획대비 실제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해 연말 단가인하 압력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그러나 4·4분기를 저점으로 2015년에는 분기당 영업이익률이 6%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년대비 견조한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