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넥스콘테크 ‘실적개선세 지속’ 사흘만에 반등

넥스콘테크가 노트북PC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54분 현재 넥스콘테크는 160원(2.57%)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콘테크는 전일까지 이틀간 4.3% 하락했었다. KTB투자증권 민천홍 연구원은 같은 날 넥스콘테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노트북 PC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목표주가를 1,000원(9.1%) 낮춘 1만원(전일종가 6,22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민 연구원은 이어 “중국 생산법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애플향 비중이 작년 20%에서3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1억원과 21억원으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소형차에 대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공급 및 일본 2차전지업체로의 ESS(energy storage system)용 BMS 공급이 전망돼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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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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