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농협, 교육사랑카드 적립금 6억 도교육청 전달

경북농협은 지난 한해 동안 ‘경북교육사랑카드’를 통해 적립한 6억4,200만원의 복지기금을 경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복지기금은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농협수수료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환원하는 것으로, 카드사용 금액의 약 0.3%가 복지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복지기금을 소년소녀가장돕기, 학교안전사고 치료비 지원, 교직원 해외연수 등 학생ㆍ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9,300만원 증가한 6억4,200만원이 적립됐으며, 최근 4개간 모두 21억6,2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김유태 경북농협 본부장은 “복지기금이 증가한 것은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라며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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