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 쇼핑하는 동안 차정치 맡기세요

쇼핑하는 동안 자동차정비도 말끔하게.백화점과 할인점들이 자동차 정비센터를 잇따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한신코아 성남점, 킴스클럽 분당점·성남·평촌·과천점, 한화마트 부평점 등이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신코아 성남점은 지하 2층 주차장입구에 정비서비스센터인 「투(TOO)」를 최근 개설했다. 엔진오일은 9,900원, 브레이크 오일은 1만8,000원, 에어컨 가스교환은 2만5,000원, 휠 얼라이먼트는 3만원으로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다. 킴스클럽내 「킴스 카센터」는 주차장에 있다. 오일류·브레이크 패드·엔진상태 등을 무료로 점검해주고 엔진오일은 1만원, 자동미션오일은 3만9,000원, 휠 얼라이먼트는 3만원에 교환해준다. 지난 4월 문을 연 한화마트 부평점 「자동차 경정비센터」의 경우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일반고객보다 각종 부품을 20~30%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중소형차는 2만원, 대형차는 3만5,000원. 타이어·배터리 점검에서부터 각종 소모품 수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원의 경우 자동미션오일은 2만9,000원에 교환해 주며 소모품 교환때 공임의 8%를 할인해준다. 신세계백화점 E마트는 부근 카센터와 제휴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 마트에서 구입한 자동차 용품을 값싸게 장착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준다. E마트 부천점에서 구입한 타이어는 부천 미터 카센터에서 1개당 3,000원에 갈아끼울수 있다. 엔진오일교환은 9,000원, 배터리교체는 1,000원이다. E마트 분당점은 인근 금산 카센터와 제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하 4층 주차장에 「오토 도우미센터」를 개설해 자동차 점검요령과 간단한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매일 선착순 50명. 현대백화점 회원카드 소지자에 한정된다./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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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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