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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의 85인치형 초고해상도(UHD) TV '85S9'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 제품은 풀(Full)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채택해 214㎝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영상들을 더욱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기존 TV와 확실히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120W의 풍부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멀티태스킹 기능과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강화된 연결성 등 최적의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4,000만원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8월 84인치형 UHD TV인 84LM9600를 2,500만원에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뒤 지난해 말까지 300여대를 판매했다. 또 중국(9월)과 미국(10월)∙브라질(11월) 등 출시 대상을 40여개 국가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