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프트웨어] 유럽로드쇼 시작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유럽 SW시장 개척에 나섰다.정보통신부는 SW분야의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EU지역의 시장 진출을 위해 25일 「한국 SW산업 EU협력단」을 파견, 로드쇼를 시작했다. 이번에 파견하는 협력단은 정통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프트웨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삼성SDS·거림시스템 등 10여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아일랜드 등 4개국을 돌며 각 나라의 SW관련 협회·업체 등을 상대로 국내 SW와 통신 관련 제품, 프로젝트, 투자여건 등을 설명하고 수출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또 참가 업체별로 제품을 전시하거나 프로젝트 수주 실적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정통부는 유럽 로드쇼를 계기로 EU에 대한 SW 수출과 투자유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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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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