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그후 1년간 0.95%의 소비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6년 이후 지난해 3·4분기까지 이자율과 주가,소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가지수가 10% 상승할 경우 가계소비에 영향을 미쳐 상승직후부터 1년간 0.95%의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분기별로는 상승직후 1분기동안 전분기에 비해 0.09%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2분기 0.52% 3분기 0.23% 4분기 0.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해 4·4분기 평균주가가 3·4분기에 비해 37.8% 상승한 만큼 올해 나타날 소비증대 효과는 3.6%로 추정되며, 이를 분기별로 보면 1·4분기 0.34% 2·4분기 1.97% 3·4분기 0.87% 4·4분기 0.42% 등이다.【정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