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은 녹색경영을 선도ㆍ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중이다. 녹색경영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4가지 세부지원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해 54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지원사업으로는 녹색영영 활동수준을 평가해 ‘우수 Green-Biz’로 선정하는 녹색경영평가 사업, 녹색경영활동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그린비즈 컨설팅사업, 수출 중소ㆍ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간 녹색 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ㆍ구축을 지원하는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 에너지 및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의 인벤토리 구축과 감축전략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 사업이 있다.
신청대상은 상시 종업원수 10인 이상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제조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중소기업 그린비즈 컨설팅은 3월22일까지,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및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사업은 3월29일까지 각각 접수 받을 예정이다. 녹색경영평가사업은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박종곤 중진공 녹색기술처장은 “올해 사업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녹색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업체외 컨설팅 수행기관(컨설팅사ㆍ컨설턴트)은 3월13일까지 참여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913, 02-769-69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