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따복공동체’ 조성사업 조례안 제출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따복공동체 지원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말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공동체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따복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만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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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 공동체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따복공동체 활동가 육성 등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하도록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센터를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올해 따복공동체 만들기 지원 17억6,800만원,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설치·운영 41억100만원 등 모두 58억6,9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3∼11일 열리는 도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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