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 보다 9.60포인트(0.49%) 상승한 1,967.7‘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경기지수 개선 영향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및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17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68억원, 외국인은 9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통신업(0.86%), 운송장비(0.67%), 기계(0.58%), 화학(0.55%)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0.76%), 은행(-0.51%), 비금속광물(-0.3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생명(032830)(1.26%), SK텔레콤(017670)(1.24%), 삼성전자(005930)(0.66%), 삼성에스디에스(0.50%), POSCO(005490)(0.17%)가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NAVER(035420)(-1.39%), SK하이닉스(000660)(-0.85%), 신한지주(055550)(-0.51%), 현대차(005380)(-0.30%), 한국전력(015760)(-0.1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27%) 상승한 541.40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하락한 1,110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