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 부진 농협은행 비상경영 체제 돌입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은행들의 실적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3월 출범한 농협은행이 하반기 목표실적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NH농협은행은 2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신충식 행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을 위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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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비상경영계획 실천과제로 ▦조직 화합과 안정 ▦목표손익 달성 ▦건전성 집중 관리 ▦고객관리 철저 ▦리더십 발휘를 제시했다.

농협은 3월 한 달간 올린 순이익이 645억원으로 월간 순이익 목표치 1,013억원에 못 미쳤다. 오는 9월께 발표된 2ㆍ4분기(4~6월) 실적도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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