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81%) 내린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 이후 3일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한해운은 보통주 964만503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대량 매물 부담 (오버행)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받았지만 보호예수가 풀린 게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