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출신으로 지금은 중국리그 베이징 궈안 소속인 미드필더 하대성이 알제리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오지 못한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박주호(마인츠) 기자회견에 앞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하대성은 이날 병원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염좌가 발견됐다. 하대성은 3차전인 벨기에전 출전대기를 위해 이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