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바이오에탄올 제조벤처인 젠닥스는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27일 연구센터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젠닥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이 연구센터에서 석유기반 화학산업의 대체자원으로 꼽히는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사공학과 발효기술을 접목해 환경친화적인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리파이너리 중간체 생산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젠닥스는 그동안 바이오에탄올의 생산원료인 팜부산물(EFB·Empty Fruit Bunch)의 전처리, 당화발효 및 증류·탈수 등 요소기술을 통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고 DNA분석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인간질병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유전자 및 항체진단사업과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위한 개체 이력추적관련제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