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여행상품인증제는 문화부가 여행 상품의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행 상품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고자 2002년부터 시작해 10회째 실시하고 있다.
우수여행상품 선정은 상품제출 업체 관계자를 제외한 여행업계, 학계, 연구 기관, 언론계, 소비자 단체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상품의 안전성 및 소비자 보호, 독창성, 시장성, 공정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상품은 로얄여행사의 ‘스파클링 코리아+제주’,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한국의 토속적 정취 체험-한국 전통 알기 4박5일’, 롯데관광개발의 ‘태고의 신비 울릉도와 우리나라 독도 3일’, 혜초여행개발의 ‘안나푸르나 푼힐전망대+베이스캠프 트래킹 11일’ 등이다. 우수여행인증 상품은 2013년 12월까지 문화부의 우수여행상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증 상품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증 상품 모음집 발간·배포, 인터넷을 통한 배너 및 키워드 광고, ASP(Active Server Page)를 통한 유관 기관 홈페이지 게재, 공중파 다큐멘터리 제작 및 협찬 등 통합 마케팅도 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인바운드 우수여행상품에는 광고ㆍ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