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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IT토털기업 아이팝콘과 사물인터넷 근거리 네트워크 중계기인 비콘 장비 독점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바른전자는 비콘 장비 개발 및 생산, 아이팝콘은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바른전자는 아이팝콘의 할인·결제 애플리케이션 ‘YAP’에 반경 50m 범위 내 사용자 위치를 탐지해 맞춤형 메시지를 전송하고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비콘 장비를 공급한다. 이 장비는 위치기반 기술뿐 아니라 할인 쿠폰을 전달하고 결제를 지원하는 최신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초기 아이팝콘은 고주파와 비콘의 장점을 살린 팝콘을 기술의 근간으로 삼았지만, 바른전자 블루투스 비콘 장비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독점 공급 MOU를 맺게 됐다”며 “근거리 위치이동을 이용한 소비 플랫폼 업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해 앞으로 바른전자의 비콘 장비가 더 많이 이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