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은 올해 하반기 추가지원 사업을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연구소 기업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특구기술사업화사업에 65억원을 투입하고 연구기관이 자회사를 설립해 사업화하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에 43억원, 대학·출연연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 기술의 추가개발을 지원하는 이전대상 특구기술 개발에 5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구진흥재단은 또한 올해 하반기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방기 ‘기술찾기 포럼’을 운영하는 등 기술발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찾기포럼’을 운영해 돈 되는 기술 70개를 찾았고 ‘연구개발특구 추천기술’로 홈페이지에 공개해 사업화할 기업을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기술찾기 활동에서 발굴된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거나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기술사업화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구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되어 창조경제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