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장일무(71ㆍ사진) 한국인삼연구원장이 미국 약용식물협의회 국제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약용식물협의회는 미국 동양의학 및 천연식물 연구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기관으로 미국 외 5대륙 10개국의 건강식품·약용식물·생약학·유기화학·생리학 전문가 및 교수를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 국제자문위원 선임에 대해 장 원장은 "홍삼을 비롯한 국내 약용식물의 연구결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홍삼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약용식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국내 천연식물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장, 아시아독성학회장, 국제보건기구(WHO) 전통약물협력연구센터장, WHO 전통의학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2년부터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