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피어리스] 색조브랜드 강화

피어리스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손잡고 색조 브랜드를 강화한다.피어리스는 이달중 선보일 색조(메이크업) 브랜드 「드방세 하우투」를 준비하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씨를 고문으로 영입, 상품 기획에서부터 사용감, 패키지 등은 물론 브랜드 운영이나 진단 처방 등에 이르기까지 색조브랜드의 사업 전반을 컨설팅받고 있다. 조 고문의 자문을 구해 피어리스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도와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여성들의 장점을 가장 잘 부각시킬수 있는 포인트 색조 등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화장품사업 경험이 오래된 회사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올해 자금난을 겪은후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피어리스가 보다 신중하게 사업을 전개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프랑스 로레알사가 중저가 색조제품 「메이블린 뉴욕」을 내놓으면서 국내시장 공략을 선언하자 전통적으로 색조 제품이 강세로 평가돼온 피어리스가 색조 화장품 시장을 수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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