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티웨이항공, 3Q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3분기 누적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70억 예상

티웨이항공이 3분기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아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의 관계자에 따르면 “3분기 성수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티웨이항공은 누적 실적 전망치를 매출 약1300억 영업이익 약70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올해를 취항 3년만에 흑자전환의 원년의 해로 가져간다”며 목표에 자신감을 더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유상증자 결정 발표를 했으며 신규 노선취항과 신규 항공기가 도입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티웨이홀딩스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참여할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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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시장에선 예림당이 티웨이항공에 추가적인 유상증자 자금이 투여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예림당이 지난 27일 발표한 티웨이항공의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오해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예림당은 “새로이 개정된 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공시의무 신설 규정에 의거해 종속회사 및 손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한 것이며 티웨이항공의 유상증자 결정 이후 추가적으로 자금이 투여될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예림당의 자회사인 티웨이홀딩스가 제3자 배정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예림당은 항공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명으로 이미 지난 7월 티웨이홀딩스의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의 목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가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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