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우리나라를 따돌리고 최대 PC시장으로 부상했다.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입수한 미국 데이터퀘스트사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4분기중 54만6천77대의 PC가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비해 한국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지속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 감소한 43만5천6백대가 판매됐다.<고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