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워회와 전국한우협회는 11월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와 손잡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12월달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12월16일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한우전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품목은 안심, 등심, 채끝 등 정육제품부터 사골, 우족, 잡뼈 등 부산물 제품까지 한우 전 부위이며 품목별 30~50% 할인 판매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티켓몬스터, 그루폰, 위메이크 프라이스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까지 동참했다. 할인행사유통매장은 농협유통, 롯데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한우전문점 착한고기 등 전국적으로 1,417개 매장이다.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은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한우소비가 한우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