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6일연속 상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16일 코스닥시장은 개장초부터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지수상승을 선도했던 은행, 건설등 대형주로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 떨어진 80.52포인트로 마감됐다.
그러나 일부 은행, 건설주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평화은행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쌍용건설도 3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씨티아이반도체, 국제정공등 법정관리중인 낙폭과대 기업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자유치, 실적호전을 재료로 알미늄코리아가 8일째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정명수 기자】